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서관의 대마법사/등장인물 (문단 편집) == 대마법사 == 쑥의 심부름꾼 사건 당시 함께 싸웠던 7인의 대마법사. 쑥의 심부름꾼 사건이 100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도서관의 대마법사인 코마코 카울리케만이 정계에 남아 있다. 대부분 늙어서 죽거나 은퇴했다. {{{#!folding [스포일러] 39화 마지막 장면 나레이션에서 1명의 대마법사만이 재앙과 맞섰으며, 나머지 6명의 대마법사는 싸움에서 도망쳤다는 것이 드러났다. 세드나가 시오에게 맡긴 책에 이 내용이 적혀있다고 한다. 추정상 7명의 대마법사들이 쑥의 심부름꾼에게 도전해서, 코마코를 포함한 다른 6명은 도주하고, 섭리의 대마법사만이 싸우다가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세간에는 7명의 대마법사들이 자신들 중 한 명이 전사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섭리의 대마법사만 홀로 남아 쑥의 심부름꾼과 동귀어진 하고, 나머지 6명은 '''도망치고는 사건을 왜곡시켜 그 공을 공유한 것.'''[* 거대한 적을 해치운 업적 덕에 칭송받는 영웅들이 사실은 그 임무에서 도망치고, 도망치지 않고 그 임무에 끝까지 수행한 동료의 업적을 자신들이 한 것인양 왜곡했다는 점에서, 독자들은 대마술사들을 위벨블라트의 칠영웅 같다고 평하고 있다. 다만 칠영웅들은 임무에서 도망친 것도 모자라서 진짜로 업적을 이룩한 동료들을 배신자라고 낙인 찍고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악행을 자행한 것에 비해, 대마법사들은 학살마저 일어나는 민족대전을 막기 위한 권위가 필요했고 한시적으로라도 평화를 이룩하고 이에 헌신했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시오를 비롯해서 코마코가 쓴 책에 적힌 내용이 유출되면 세상을 파멸시킬 수 있다고 언급되어와서 독자들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그렇게 호들갑인 했었는데, 정말로 세상을 결딴 낼 수도 있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쑥의 심부름꾼 때문에 좁아진 땅과 부족해진 자원을 두고 일어난 민족대전도 6명 대마법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로 중단시키고 중앙도서관을 설립해서 분쟁을 막아왔는데, 이런 평화를 위한 토대 자체가 거짓말이니 이 사실이 드러나면 세상은 바로 전화로 휩싸이게 된다.[* 작중에서 각 민족 지도자들은 언론과 마법서를 통제하는 중앙도서관에게 반감이 심하지만,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한 영웅들이 조성한 평화와 그 영웅 중 하나인 코마코가 버티고 있어서 (민중의 여론을 의식해서) 불만을 삭히고만 있다고 언급되었다. 그런데 이들이 영웅이 아니고 거짓말쟁이라는 것이 드러나면 그 날로 중앙도서관은 그 권위를 잃고 몰락하게 된다.] 의외로 이 사실에 대한 복선이 꽤 곳곳에 숨어있는데, 중앙도서관에 있는 7인의 대마법사들의 조각상에서 섭리의 대마법사가 가장 높은 곳에 있거나, 섭리의 대마법사만 본인에게 받쳐진 공원이 있었다. 처음에는 생존한 다른 대마법사들이 유일하게 사망한 섭리의 대마법사를 추모하기 위해 이렇게 조성했다는 생각되었는데, 섭리의 대마법사의 석상만 고개를 당당히 들고 나머지는 고개를 숙인 것에서 드러나듯이 자신들이 버린 섭리의 대마법사와 자신들이 속인 세상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 '''도서관의 대마법사''' 이름은 코마코=카울리케. 시트랄포르인 연단법사[* 땅속성 마법을을 최상의 경지까지 숙련한 마법사]로 도서관을 대표하는 대마법사이다. 중앙도서관 정문에 있는 7인의 대마법사 상에서, 정면의 왼쪽에 있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13살 경에 쑥의 심부름꾼을 격퇴했고[* 일반적으로 카프나 시험에 도전하는 나이가 13살이다. 즉 진작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앞서 나갔다는 소리][* 세드나가 시오에게 빌려 준, 도서관에 대마술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위험하다'고 언급되면서 사실 그 시기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00년 가까이이 지난 지금도 살아서 힘을 유지하고 있다. 휴론 족 출신으로 보인다.[* 7대 대마술사들이 특령 7민족 출신인데, 코마코는 다른 종족의 수 배 되는 크기의 용족인 세라노 족, 수인 종족인 크리크 족, 작은 몸집과 날개를 지닌 코코파 족, 이마에 뿔이 달린 카도 족 같은 신체적 특징도 없고, 라코타 족 대마법사는 법의 대마법사, 호피 족 대마법사는 섭리의 대마법사이니 남은 휴론 족 대마법사는 코마코가 된다.][* 2부 초반부에 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휴론족 지방도서관을 기습 감찰하는 것을 보면 코마코가 휴론 족 내부에서 이끄는 온건파와 기존 권력층(특히 휴론족 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아신교도들)이 이끄는 강경파 사이의 알력이 있는 듯하다.] 작중 언급으로는 도서관의 대마법사는 도서관의 총대표이긴 하지만 도서관 정치에는 관계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마코의 제자인 세드나가 수호실 실장이 된 후 '현자가 되었다곤 하나 스승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에 오히려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게 본보기가 된다'며 대답했다.] 작품 속에서는 시오가 면접을 볼 때 가마 안에서 시오를 지켜보는 것으로 첫 등장. 시오를 특이하게 생각하고 시오의 마나를 슬쩍 건드렸는데, 시오는 그 때문에 눈물이 펑펑 나와서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침울해 한다. 그 때 시오의 면접을 담당하던던 총무실 실장 토쿠샤가 가마를 향해 눈을을 찌푸리며 '저 놈의 할망구'하는 것을 보니 그닥 권위 있게 지내지는 않는 모양. 그 후 자기를 쫓아오는 사서들을 피해 산책하러 나가는 모습이나, 툭하면면 토쿠샤와 말싸움 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 코마코가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토쿠샤가 불만을 표하는는 것이다.] 그저 장난기 있는 할머니가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그 후 위엄 있고 당당한 모습을 몇 번인가 보여주면서 진지할 때는 진지하며, 도서관의 대마술사로서의 일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럼 잘난척 좀 하고 와야겠다. 그게 내 일이니'라고 했을 때 세드나 왈,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쑥의 심부름꾼이 봉인된 이후로 당신은 멋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라고. 현재 정계에 남아 있는 유일한 대마법사이다. 자신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대마법사인 역법의 대마법사가 정계에서 은퇴하자, 잘난 듯이 남아 있는 건 이제 자기뿐이라고 한탄하며, 자신이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그만 두고 모든 종족의 지도자가 바뀌었을 때, 각 민족이 자신의 일족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것을 우려한다. [* 현재 중앙도서관은 초법적인 단체로서 각국의 권력자들이 안 좋게 보고 있지만, 코마코가 중앙도서관에 남아있는 유일한 영웅이기에 민심을 두려워해 아직 건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코마코가 물러나고 새로운 도서관 대표가 등장할때까지 칼을 갈고 있다.] 사실 본인도 완전히 은거할 생각을 했지만 시오를 만나 '할머니의 꿈이 뭐에요?'[* 이 때 시오는 코마코가 도서관의 대마법사라는 사실을 몰랐다. 금방 알아차리긴 했지만]라는 말을 들은 후, '젊은이의 눈 안 쪽에 타오르는 화염을 아직 없애버리면 안 되겠다'며 은퇴를 미룬다. 현재 작품 속에 있는 떡밥 중에서 세드나가 시오에게 준 책의 내용이 있는데, 언급된 시오의 회상에 따르면, 이 책은 휴론 족이 흑의 서에 따라 호피 족을 학살한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고 '''코마코가 어떻게든 이 일에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정황상 그 책은 쑥의 심부름꾼 토벌 직후 아직 소녀이던 코마코가 민족대전 당시 쓴 일기로서 민족대전 중 가장 참혹한 사건이던 휴론족의 호피족 학살 사건에 대해서도 쓰고 있다. 시오가 코마코의 정체가 도서관의 대마법사인 것을 알아도 딱히 적대적이지 않고, 나중에 세드나에게 책의 내용이 굉장했다고 한 것을 보면 코마코가 이 학살 사건의 가해자이거나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오가 그 책은 분명 위험한 책으로 악용시키고자하면 사람들이 이룩한 사회, 즉 대마술사들의 협의에 의해 만들어진 지금의 평화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민족대전을 끝내기 위한 과정에서 코마코나 대마법사들만이 아닌 숨겨진 일이 있고, 이게 휴론 족의 호피 족 학살과 관련이 있는 듯.] * 역법의 대마법사 라코타 족의 수장. 중앙도서관 정문에 있는 7인의 마법사 상에서, 정면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이름은 킨이라고 한다. 토쿠샤의 말에 따르면 작중 시오가 면접을 보고 있을 때 즈음에 라코타의 정치계를 완전히 떠났다는 듯 하다. 킨이 은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마코는 이제 잘난 듯이 앉아 있는 사람도 나 뿐이라고 한탄한다. * 섭리의 대마법사 호피 족의 영웅으로, 쑥의 심부름꾼과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오지 못한 대마법사이다. 중앙도서관 정문에 있는 7인의 마법사 상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도서관 부지 안에 있는 '대마법사 공원'에 섭리의 대마법사 개인의 석상이 있으며, 7대 대마법사 중 유일하게 개인의 석상이 있다고 한다. '대마법사 공원' 전체가 섭리의 대마법사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하며, 섭리의 대마법사 석상은 중앙도서관을 지켜보듯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 꼭두각시의 대마법사 코코파 족의 영웅. 아직 생존 중이지만 거의 모든 시간을 침실에서 보내고 있다. 중앙도서관 2대 총대표 후보로 테이를 추천한다. 현 족장 리리리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면 세력의 간부인 비레이의 언급으로 이미 오래전 사망했으며, 그의 특기인 조작계 마법으로 살아있는 시체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가 내린 지시는 모두 비레이의 조작인 것. * 광석의 대마법사 크리크 족의 영웅. 크리크 족의 뿌리인 카우가 계통 민족들을 하나의 자치구에 통합시켰다. 때문에 과거 크리크 족과 적대한 전적이 있는 록족이나 그외 타 민족들은 사이가 안좋은 크리크 족에게 박대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